Page 195 - V3_Book_NDP HYBRID
P. 195

그동안  참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백용기씨, 김남숙씨,
          여상기씨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은 인상적이었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이상갑씨, 정권태씨, 이상민씨 등은 참 인상적이었으며, 채창신씨, 박광민씨, 최종준
          씨, 임채홍씨의 노력은 그 누구 못지않게 고마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믿어야 할
          사람을 믿지 못하고, 믿지 못할 사람을 믿어 버렸다. 그로 말미암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지오비인 이다. 언제고, 지오비를 위해서
          노력해주리라 믿는다. 왜냐하면 그들 또한 지오비를 위해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잘되기를  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P씨가  그들이  귀가  얇은  것을  알고
          이간질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속는  바보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27) 눈 오는 날의 전국 투어

          나는  지오비  사업을  위하여  전국을  순회하기로  결정했는데, 내가  지명한  사람들
          이(20여명) 일이  있어서  못  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고, 그
          다음날부터  한  달에  걸친  논스톱  전국 투어에  동행해  주었다. 이는 ‘베드로야,
          그물을  버리고  사람  잡으러  가자’ 했을  때  그냥  순종한  것과  같이  그  순간
          하느님께서  그  심령들  속에  역사해  주셔서  한상호  장로님, 이정식  장로님, 강여성
          사장님, 진재근  사장님, 채창신  사장님, 임채홍  사장님  등등  모두가  각자의  일을
          포기하고 100% 지원해 주었을 때 참 기뻤고, 가는 데마다 기적이 일어났다. 나는
          주로 두 가지를 강의했다. 하나는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인성교육이었다.




          하느님께서 내게 어릴 때부터 주신 재능(달란트)이 하나 있었다. 모인 집단이 어떤
          집단이든  관계없이  척  보면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달란트’로  주신  것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한  번도
          인성교육 노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았다. 내가 뭘 가르쳐야지 목적을 세우면 그것은
          실패다. 그  집단이  원하는  것을  줘야  성공한다. 나는  전체적으로  그들을  이끌고,
          감동을  주고  하는  것은  잘  하는데, 주님께서  개인적으로  일대일로  하는  기술의
          ‘달란트’는  주시지  않으셨는지  잘  못한다. 요즈음은  일 대 일의  대화 기술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 또 큰 일도 잘해야 되지만 작은 일도 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195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