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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덧  지오비인들은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었다. 초라하게  옷을  입던  분들은  깨끗하게  웃을  입기  시작했고

          단정해졌다. 서로  고이고  고였던  인과관계는  풀리기  시작했고, 그들의  눈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는 ‘오성정신’이라는 것을 만들어 주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다가  보람 있게  생을  마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일종의

          생활 지침서와 같은 것이었다.

































                                   지오비 연수를 받으며 즐거워 하는 노익장들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당신들도 잘 살 수 있다고 꿈꾸게 해 주는 권오석”





          41) 지오비 본사 건물


          마침 지오비 본사가 될 만한 건물을 찾아냈다. 김응태 회장이 보유한 건물로, 경매에

          나와 있던 물건이었는데 강동구 성내동 영파여고 앞에 있었고, 두 필지로 한 필지는
          평당 600~300만 원 대였고, 한 필지는 평당 1,200~1,400만 원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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