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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비 사업은 단기적으로는 1~2년 안에 시스템 구축과 오프라인(Off-Line)을
구축해서,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이루며 주주들이나 사업자들,
그리고 회원과 가맹점에게 홍보하는 기간이고, 중기적으로는 2~3년 안에 수입을
창출해서 투자자들과 사업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만족할 만한 수익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적게는 2~3년 많게는 5~6년 또는 7~8년 이후 회원관리
사업의 메카로 발돋움해서, 우리가 원하는 수익을 창출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그 시기가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으며, 늘
말한 것처럼 투자만 해놓고 일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그 어떤 기업보다 불리할 것이 없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모두가
미룬다면 타 기업보다 잘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기에 모두가 열심히 일해야만
하는 것이다. 요즘 가끔 꿈에 박병인 사장과 김문희 사장, 김현수 사장, 이진기 사장,
문승호씨가 나타나곤 한다. 문승호씨는 아마 훌륭한 젊은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춘자 사장은 마음씨도 곱지만, 그 누구보다도 지오비를 사랑하는 분이고,
신기향씨는 세상을 참 열심히 사는 분이다. 오늘따라 이희용 사장, 송귀영 사장,
진재근 사장, 박기형 사장, 김미경 사장이 많이 보고 싶다.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
33) 산삼 두 뿌리
사랑이 많고 너그러운 여수 사는 이의삼씨에 대해서는 언제고 그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강의하고 있던 어느 날, 이의삼씨가 산삼 두 뿌리를 보내왔다. 많은 사
람들이 보는 앞에서 한 뿌리는 대전의 김춘복 사장에게 주었고, 한 뿌리는 광주에 있
는 김평준 사장에게 주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것들을 가지고 왔다. 모두가 내 건강
을 걱정 해서다. 나는 모두 돌려주었다. 한창인 나이였기 때문에, 아직은 그런 것들
을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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