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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경제 지도자가 나와야
하고, 사회 지도자가 나와야 하며, 문화 지도자가 나와야 하고, 종교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정치 지도자는 인사가 만사
다. 사람만 잘 그 자리에 갖다 놓으면 그 사람이 다 하는 거다.

능력 있는 사람을 갖다 놔야 된다. 내 사람, 네 사람은 필요가 없다. 정말 나하고 적이더라도 그 사람을 갖다 놓으면 공
유를 위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데려다 놓는 일에 무릎을 꿇는 심정으로 삼고초려하는 심정으로 가서 모셔다
놔야 되고, 경제 지도자는 뭐니뭐니 해도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경제관이 분명하고 이익

을 낼 줄 아는 사람을 지도자로 만들어야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는 관계입니다. 관계가 너무 중요한데 관계를 잘 맺어
주는 지도자를 만나야 우리 사회가 불협화음이 없고 화합과 통합이 잘 이루어지게 돼 있다.

문화 지도자는 삶이 얼마나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듯이, 어떻게 살다 가느냐는 것이 중요하듯이 사람답게 사는
그런 삶의 질을 아는 그런 지도자를 만나서, 우리가 어떻게 살다 갈 것이냐 하는 행복을 배우면서 행복을 가르쳐 주는

지도자를 만나야 하고, 종교 지도자는 정말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해서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만나야 한
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오성정신(五星精神)이라고 하는 그것에 길들여졌고, 정경사문종지(政經社文宗指)라고 하는 학
당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관념 속에서 사로잡혀 왔다. 그것이 오늘날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한평생
오성정신(五星精神)과 정경사문종지(政經社文宗指)를 부르짖으면서 살아온 것 같다. 내게는 개인 생활이 없었다.
전부가 단체 생활이고, 단체 생활을 했으며, 평생을 단체 속에서 웃고 울면서 살아왔고, 사람과 사람 속에서 항상 지내
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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