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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비(GOB) 사업을 하면서, 정말 세상에서 이렇게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은 게 지오비(GOB) 사업이었습니다.
전국을 수백 번 돌면서, 52개 지사를 돌면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도와주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 제가 가지고 있는 돈벌이하는 방법, 제가 만든 노하우. 이런 것들을 전부 다 던져서 우리 한번
해 보자, 없는 사람들도 힘을 모아서 한 번 해 보자, 하면 된다, 안 되면 되게 하자 하고 신나게 전국을 돌면서 수많은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 가운데 얼마나 많은 모함과 얼마나 많은 힘든 일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와이셔츠가 수십 벌이 찢겨 나갔고, 마음의
상처도 많고, 육체적 상처도 많이 입었고, 하지만 하나님이 내게 주신 그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잘 되게 한번 만

들어 보겠다고 하는 그 열정 하나로,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러는 동안에 그야말로 내게 닥친 그 엄청난 시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가장 가슴 아픈 것은 내가 만든 그 모든 것을 기부해 주고, 그 회사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학연, 지
연, 혈연은 한 명도 안 집어넣고, 내가 가진 주식도 100% 다 주고, 또 내가 가진 모든 재산도 다 기부해 주고, 이 회사
를 성공시켜서 세계적인 회사로 만들어서, 한국에 일자리 없는 사람들한테 전부 일자리를 나눠 주려고 대한민국 최초

의 협동조합을 만들었는데, 참 가슴 아픈 일을 겪어야 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처럼, 나는 협동조합이라고 하는 것을 바라보게 됐다. 서로 도
와주는 것, 부조해 주는 것, 이렇게 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오비(GOB) 사업이었고, 그래서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사람이 곧 힘이고 사람이 곧 능력이고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살려서 한번 해 보려다가 고통이란 고통은 다 맛보게 된 것이다.

회사에 학연, 지연, 혈연 관계없는 사람을 대표 이사로 앉혔고, 그리고 그분들이 특별히 일자리가 없는 분들이기 때문

에, 또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이분들을 살려내기 위해서 중앙일보에 5명을 공채를 해서 그 5명이 회사를 도와서 가
도록 했는데, 정말 꿈에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엄청난 나쁜 일이 벌어진 거다. 세상에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이 나타
난 거고, 대표 이사와 총무 본부장이 짜고 주인 없는 회사에서 모든 것을 서류를 조작을 하고,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
해서 회사를 뺏으려고 꾸민 계략에 나는 내 인생 전체를 잃어버려야 했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내 속에는 피와 눈물

이 흐르고 있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

내가 살아있는 한, 이 진실은 반드시 밝히려고 한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수많은 순간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면서, 소년
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그 열정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 나는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열정을 받아서 태몽에 의해서, 내가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는지 나는 뜨거운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도
어떤 시련이 와도 나는 끊임없이 좋은 일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지오비(GOB)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협동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없는 사람들이 협력을 해서, 십시일반 내서 자신이

노력을 열심히 한 다음에 거기서 생긴 이익들을 쉐어(Share) 할 수 있도록, 나눌 수 있도록, 부조를 할 수 있도록 만들
어내면서 생산자들은 생산자들대로 협동이 되고, 판매자들은 판매자들대로 협동이 되고, 소비자는 소비자들대로 협
동이 돼서, 공동 생산, 공동 판매, 공동 구매라고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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