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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으면서 저는 혼자서 이 회사를 지켜나가고 있습
니다.

그리고 이 많은 특허, 이 많은 자산 평가, 이것을 자신들이 같이 힘을 모아서 하면 다 성공할 텐데, 자기 혼자 살겠다고

뛰어나가고, 혼자 따로 사업한다고 가 버리고, 이런 과정 속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
는 끝까지 밀어붙일 겁니다. 저는 사업을 하면서 사업자 불이익 사전 고지를 항상 읊어줬어요.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
린 자들이다 보니까 기술을 개발하고 이 오랜 연구 사업을 하는데 견디지 못한다는 걸 뻔히 알기 때문에. 그러나 하나

님이 주신 사명이기에 안 할 수는 없어서, 언젠가는 또 이 사람들이 물어뜯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는 사업자 불
이익 사전 고지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저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어구입니다. 당신이 투자한 돈이 망가질 수도 있
고 팔자 소관이다. 또 내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든, 어떻게 투자해 쓰든, 일체 관여할 수 없다. 환불이 안 된다. 왜?
직원들 월급 주고 다 내줬는데, 돈 돌려달라면 돌려줄 수 있겠냐. 불가능하다. 이런 것들을 사업을 하기 전에 사업자가
입을 수도 있는 피해를 사전에 고지해 줌으로 인해서, 본인이 내키지 않을 것 같으면 하지 말라는 것. 이렇게 해 주면

서 이 사업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오늘의 이 여건을 만드는데 저는 목숨을 걸고 만들었습니다. 이 여건을
이제 다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가 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이 서로 부조하면서 살아가라고 만들었던 것인
데, 1992년에는 이런 제도가 없어서 외로움과 무서움과 두려움 속에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저는 제 목숨을
내걸고,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그 일을 힘도 없는 제가 한번 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치명타를 입었고
요. 그리고 이제 와서 법을 만들었습니다. 협동조합 기본법을. 그리고 이제 시행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미숙하기 짝
이 없고, 어리숙하기 짝이 없고,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협동조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 협동조합에다 모

든 것을 다 내걸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전국 17개 시, 226개 시군구별로 3,501개 동별로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모든 이익이 그들에게 고루고루 돌아가게 만들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1,000주를 내놓을 겁니다. 저는 하고 싶은
얘기가 이런 얘기입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모두를 즐겁게 살 수 있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제 1,000주를 기부하는 겁

니다. 저는 단 한 주도 갖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1차 기부에서 지오비(GOB)라고 하는 회사를 기부했듯이, 제가 피땀 흘려 만들었던 12만 평의 땅도, 성
내동 빌딩도, 경기도 광주의 8만 가지 물류 센터도, 또 52개 지사도, 전국적인 주식회사 지오비(GOB) 알파&오메가
프랜차이즈 104개의 가맹점도, 또 한국정보기술도, 또 KICC와 공동 협력해서 만들고 했던 비즈니스에 의해서 만들

었던 전국 영업망도, 13만 명의 회원과 일천만 직능단체의 노하우 모든 것들, 인천 빌딩과 기타 모든 것을 다 기부했
고, 2차 기부에서는 기가코리아(GIGAKOREA)를 기부했고, 이제 3차 기부에서는 제 인생 한평생 했던 모든 것들을
전부 모아서 기부합니다. 그러면 이곳에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할까요. 100원짜리 주식이 5천 원짜리 주식보다 떨어져

서야 되겠습니까. 더 비싸게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고루고루 나눠 가지십시오.

기업들 간 경쟁을 하면서 가져가야 되겠습니까, 기업이 다 살리면서 생기는 주가를 고루고루 나눠 가져가셔야 되겠습
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알아서 결정하십시오. 저는 다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법이 없어서 보호받지 못했던
지난날 그것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가난하고 굶주린 자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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