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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나눔의 해법, Aropa







                                             ‘고장 난 자본주의’
        SBS 최후의 제국

         다보스 포럼           고장 난 자본주의             국가와 대기업            SBS 최후의 제국            공유와 나눔


                                          네트워크 전쟁 / 경제 전쟁





          SBS 대기획 <최후의 제국>

          격변의 시대에 던지는 최후의 경고! 세계는 1%와 99%의 양극화로 곪아 있다.

          고장 난 자본주의                                                   아로파 Aropa : 연민, 사랑, 협동과 나눔
          최적의 시스템이라 불렸던 자본주의는 왜 많은 부작용을 야기
          하고 있는 것일까? ‘최후의 제국’은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불평
          등과 부작용으로 고장 난 지금의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만 행

          복해질 수 있는 걸까.





        SBS는 특별히 팀을 꾸려서 고장 난 자본주의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떠났고, 아로파(Aropa)라고 하는 섬에서 일

        어난 참극을 보고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칠 수 있는 대안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공유와 나눔이었다. 저자 본인은
        1992년부터 공유와 나눔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 그 이유는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체육인들이 조직폭력배가 되거나,
        자살, 마약 등의 일탈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체육인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만들고 그
        들이 협동과 봉사를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도록 했고, 그들이 먹고, 쓰고, 입는 일상 소비 품목을 O2O 시스템을 만
        들어 소비 시에 생기는 이익금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쓰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공유와 나눔 시스템이라고 명명

        했다.


        SBS 방송을 통해 공유와 나눔이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칠 수 있는 백신이란 소리를 듣고 1992년에 만들었던 공유와

        나눔 시스템이 오늘날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나 역시 운동
        선수 출신이었고 춥고 배고프던 시절, 초등학교 육성회비가 없어서 학교도 다닐 수 없는 처지에 최계하 풍기 축구협
        회장님의 장학금으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도 체육 장학생 그리고 고등학교도 체육 장학생으로 학교를 마칠 수
        가 있었다. 최계하 회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학교를 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할아버지, 어머니는 물론이고
        최계하 회장님의 장학금으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나서 나는 늘 받은 바 은혜를 어떻게 하면 이 사회에 갚을 수 있

        을까 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 세계체육지도자총연합회, 대한민국명인클럽, 대한민국법인직
        능단체, 세계직능중소상공인총연합회, 지오비(GOB), 기가코리아(GIGAKOREA)를 만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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