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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참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12만 평의 땅 앞에는 시내가 흐르고, 뒤에는 멋진 산과 들, 모든 것이 예쁘기만 했다.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이곳에서 보냈고, 체육 지도자들이 와서 연수도 받고, 이곳에서 31개국을 초청해서 세계체육
        지도자총연합회도 결성을 했다. 나는 이 12만 평의 땅이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 회원들도 살리고, 또 한국의 수많
        은 체육인들의 먹거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연수원을 이용하게 되면 전 세계 200개국에 있는 체육인들에게 체육 지도자 자격증도 나눠 주고, 한국에서 서로
        친교도 맺고, 연수도 받고,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체육지도자총연합회란 것을 구성했고, 또 올림픽을 치르고
        월드컵을 치르는 스포츠 강국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이곳에 세계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두는 것이 좋고, 한국이 세계체

        육지도자총연합회 본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런 큰 스포츠 대회도 다 치렀지만, 우리는 반만년 문화 민족이고, 이
        렇게 해서 문화도 활성화시키면서, 또 우리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해양 스포츠가 가능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이 있어서 계절 스포츠가 전부 가능하고, 우리는 올림픽을 치르면서 만들어 놨던 시설물들, 또 월
        드컵을 치르면서 만들어 놨던 시설물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우리가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열게 된다면, 우

        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동차 한 대를 팔아봐야 남는 것은 이것저것 다 빼고 순수익은 한 10만 원 남는다면, 관광객 한 사람을 불러들였을
        때 그 사람이 쓰는 모든 경비를 합치면 최하 100만 원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10대 파는 것 이상으로 효과

        가 있는 것이 바로 관광 사업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관광하기 좋은 나라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
        리는 문화를 가지고 관광객을 불러들여야 되고, 우리는 스포츠 강국이라고 하는 점을 활용해서 전 세계인들이 월드컵
        은 한 달 동안 치러지고, 올림픽은 2주 동안 치러지지만, 우리는 사시사철 이런 스포츠 시설이 다 되어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되어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해양 스포츠가 가능하고, 이런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더불

        어서 이런 것들을 잘 소재로 엮어서 스포츠를 산업화 한다면, 저는 체육 지도자들의 어려운 문제도 해결하고, 대한민
        국이 자원이 없는 것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서 이것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려다 보니 장소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횡성에 있는 12만 평 땅을 경매를 받아서, 이걸 가지고 저는

        한국 체육 지도자들의 요람이요, 또 세계 체육인들이 모일 수 있는 근거지를 마련하고, 스위스 로잔에 가면 IOC 본부
        가 있어서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모든 세계인들은 그분 때문에 IOC 회의를 할 때는 스위스 로잔에 갑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세상에 없겠지만 언젠가는 저 때문에 세계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전 세계 스포츠

        동호인들은 월드컵이 아니라도, 올림픽이 아니라도, 세계체육지도자총연합회 때문에 그 자격증을 따고, 또 사시사철
        스포츠를 해야 되는 이런 경연장 속에서 스포츠 이벤트를 하려면 한국을 와야 하고, 이렇게 되면 저는 한국이 지원이
        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을 생각해서 맞춘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저는 30년
        이란 세월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곳, 누구도 이해하지 않는 일, 오해를 받고 고통스러워 하면서

        도 내가 세상을 떠나고 난 뒤에, 내가 옳았다는 걸 알게 된다면 우리 후손들은 얼마나 많은 스포츠 관광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이것을 생각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저는 이 12만 평의 연수원을 갈고 닦았습니다. 틈만 나면 시냇가에
        서 발을 담그고 아무도 없는 골짜기를 혼자 걸으면서, 미래의 수많은 국가에서 이곳에 와서 연수를 받는 걸 상상을 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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