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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지오비 본사 건물

          마침 지오비 본사가 될 만한 건물을 찾아냈다. 김응태 회장이 보유한 건물로, 경매에
          나와 있던 물건이었는데 강동구 성내동 영파여고 앞에 있었고, 두 필지로 한 필지는
          평당 600~300만 원 대였고, 한 필지는 평당 1,200~1,400만 원 대였다. 이 두 필지
          를 사서 하나로 붙이게 된다면 적지 않은 이익이 남는다고 생각해서, 그 두 필지를
          경락을 받았다. 두 필지 합쳐서 20억 정도에 경락을 받았는데, 지금은 시가로 50억
          정도 간다. 그만큼 지오비에 이익을 남겨놓은 것이다. 경락을 받은 과정은 너무나 어
          려웠다. 경락 잔금은 고사하고 계약금을 만드는 데는 적지 않은 힘이 들었고, 어렵게
          경락을 받았다 손 치더라도 경락 잔금을 만드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
          래서 경락 잔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은행에 대출을 받고 나머지는 겨우겨우 만들어서
          경락 잔금을 댔는데, 이 경락 잔금을 대는 과정이 한마디로 말해서 드라마다. 경락 잔
          금이 모자라는 것은 여기저기 빌려서 채우고 하면서 건물을 샀고, 강원도 횡성에 있
          는 12만 평짜리 연수원마저 경락 받아 사들였다.






          42) 시스템과 오프라인 구축 완료

          직원 한 명에서부터 시작해서 직원의 수가 100여 명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건비들이 나갔다. 한 달에 직원 급여 100여 명, 각종 공과금, 지부 조직 운영을 위
          한 행사 비용, 잡비 등으로 평균 약4억 5천만 원 정도가 들어갔다. 한 달에 소모되는
          비용만 추산해도 4억5천만 원 정도 드는 회사로 반듯하게 성장했고, 그 돈만 추산 잡
          아도 2년이면 약100억 원이고, 적게 들어도 60~70억 원은 될 것이다. 거기다가 건
          물 가격만 하더라도 50억 원, 횡성 연수원 12만평 시가 20억 원, 인천 건물 시가 20
          억 원, 기타 기술개발비용 및 컴퓨터 시설 집기 및 방송시설 등 기타 비용만 하더라
          도 20억 원은 족히 될 것이고, 그간 수많은 행사를 통해서 지오비 사업을 교육시켜
          놓은  것만  하더라도  수십  번의  행사  비용만 10억  원을  잡더라도, 눈대중만으로도
          160~180억 원 정도의 자산은 되는 것이다.


























                                    지오비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의 지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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