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5 - V5_Book_EsseyBiz

고장은 사람이든 기계든 나기 마련이다.

고장났으면 고쳐 써야 된다.

고장 난 자본주의

2020년 4월 19일 KBS 특집 다큐멘터리(50분) 2020년 12월 7일 중국의 화웨이와 거래
‘9시 뉴스’ 직후 <미국과 중국 간의 네트워크 전쟁> 하면 파병도 재검토

네트워크 전쟁 영상 (KBS 다큐) 화웨이와 거래 시 파병 재검토 뉴스

네트워크 전쟁을 하는 이유는 바로 경제 때문이다. 2020년 4월 19일 KBS 9시 뉴스가 끝나고 50분에 걸쳐서 방영
한 ‘네트워크 전쟁’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은 중국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미국의 네트워
크를 쓰도록 유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앞으로 전쟁은 핵전쟁이 아닌 사이버 공간에서의 네트워크 전쟁일 것이다.’
3)
2)
하면서 중국의 NEW IP 를 사용하면, AR , VR 을 이용한 안면 인식으로 드론 을 이용하여 요인을 암살할 것이라고
1)
4)
했다. 그리고 2020년 12월 7일 중국의 화웨이와 거래하면 파병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은 완전한 협박이고,
중국의 화웨이와 거래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장 난 자본주의 시대에 서로 협력을 해도 극복 가능 여부는 미지수다. 이
시점에 세계 경제의 양대 산맥인 G1, G2가 서로 네트워크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칠 수 있는 길
은 요원해 보인다.
앞으로 네트워크 전쟁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IPv4 , IPv6 , 중국을 중심으로 한 NEW IP 중심으로 네트워크 전쟁이
6)
5)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미국 중심의 자유주의 진영과 중국 중심의 공산주의 진영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
될 것이다. 미국은 클린 네트워크를 주장하며 자본주의 시장에서 중국의 네트워크를 쫓아내려 하고 있다. 중국도 이
전에는 미국의 구글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으니, 이것은 피장파장으로 G1, G2가 전부 네트워크 전쟁을 벌이
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주대학교 약학과 IT 교수와 무역벤처협회 세계 IT 위원장, 한국신기술공동연합회 이사장을 해 오면서 네트워
크 세계가 얼마나 어려운 세상인지를 알게 됐다. 우리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나는 어떻게 하면 이 네트워크 세상
에서 한국도 미국, 중국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오다가 숫자도메인과 자원통합플랫폼을 만
들게 됐다.

1) NEW IP: 중국의 화웨이와 중국 통신 사업자들이 국제통신연합(ITU)에 제안한 새로운 방식의 IP 주소 체계. 가변 주소 길이와 다중 시맨틱, 사
용자 정의 네트워킹으로 패킷에 최대한의 정보를 담고 최소의 크기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NEW IP의 특징이다.
2)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증강현실이라고 불리우며 현실의 화면에 가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의 실 예는 의류
매장에서 옷을 구매할 때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입은 것처럼 비교할 수 있고 가구를 구매할 때도 잡지에 있는 가구가 원하는 장소에 배치된 모
습을 증강 현실로 확인할 수 있다.
3)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가상 현실이라 불리우며 컴퓨터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센서 등을 활용하여 실제 상
황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4) 드론(Drone): 조종사 없이 무선 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정이 가능한 비행체의 총칭이다. 군사용으로 처음 생겨났지만 최근에는 촬영
과 배달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5)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 IPv4는 4번째 IP 할당 체계로 최대 약 42억 개의 서로 다른 주소를 부여할 수 있다.
6)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IPv6는 2의 128제곱(43억×43억×43억×43억)개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어 IP 주소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 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