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7 - 43_Book_High Society
P. 197
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내 삶을 마치는 날까지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가면서 나는 일이 이루어지든 안 이루어지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뜻을
이루어 볼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을 세상에서 가장 사람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놓고 죽을 생각이다. 내가 못하면
여러분들이 하시라. 제2, 제3의 권오석이라는 사람들이 나오셔서 하시라. 그래서 나는 부를 이루는 사람이라고 했고,
그리고 네 번째, 나는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람이다. 돈만 가지면 봉사하고, 돈만 가지면 돕는 일에 썼다. 내 자신에게
인색한 적 없다. 교회는 4개 지었고 전도는 한 5,000명 이상 했고, 그리고 정말 피눈물을 흘리면서 뛰어다녔다. 신학
박사가 됐지만, 나는 집사라고 하지 목사라고 해 본 적 없다. 하나님 말씀이 좋아서 성경을 보다 보니까 권주영 목사
님 도움으로 미국의 라이프 유니버시티 신학 박사가 됐다.
하지만 나는 성경 말씀을 배워서 목사가 되기 위해서 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좋아서,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
게 하고 싶었고, 그 말씀대로 살고 싶어서 나는 노력을 했다. 그래서 나는 믿고 행하면 반석 위에 지은 집이고, 믿고 행
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지어진 집이라고 해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걸 내가 느끼기
때문에, 그분을 위해서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성 정신 다섯 번째, 나는 미래를 준비해 주는 사람
이다. 가져갈 게 뭐가 있나, 다 주고 가야 되는데. 그래서 나는 다음 세대 사람을 위해서 자리를 내주고 언제나 그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했다. 내 자신을 다 내준 것이다. 앞으로도 그리 할 것이고, 남은 인생, 내가 가진 게 있다면 내가
가진 마지막 한 줌의 힘까지도 대한민국의 발전, 대한민국이 더 잘 되고,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해지
고, 그들이 삶의 소망을 얻고, 기쁨과 감사가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나는
내 모든 걸 내놓을 생각이다. 지금까지도 내놓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그래서 1992년은 내게 뜻깊은 날이고, 그날 이후에 나는 모든 십자가를 지고, 내가 남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
신 그 골고다의 언덕을 걷는 심정으로 지금도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내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나는 끊임없이 괴로
운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지만 행복하다. 넘어뜨리는 것은 세상의 자유지만 일어나는 것은 내 자유다.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대한민국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부르짖으면서, 이제 남의 약점이나 공격하고 남의 험담이나
하는 이런 대한민국이 아니라, 우리 손에 손잡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한번 해 봅시다 하고 말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
<권오석 박사의 학위증>
- 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