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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격과 오프라인 가격이 동일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사라질 것
세계 모든 사업은 온라인 아니면 오프라인 사업이다.
IT의 발달로 산업 혁명 이후 전 세계는 급속도로 비대면 비즈니스인 온라인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오늘날 모든 방
면에서 인터넷을 등한시하고 비즈니스를 생각할 수는 없다. 지금은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를 따질 때가 아니라
O2O를 말할 때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별이 없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즉 O2O의 시대인 것이다.
처음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 부정사 to를 사용해서 세계가 모두 O to O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나는 1992년
이후 사업을 해 오면서 O to O를 써서는 안 되고 O2O라고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냐면 앞으로 언젠가 온라인과 오
프라인이란 경계는 사라질 것이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의 가격과 오프라인의 가격을 동일하게 받는 것이라
고 강조하고, 나는 언젠가 이 시대가 온다고 믿고 이것을 특허로 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이 다르면 비즈니스의 확산 속도를 기대할 수 없다. 오프라인에서 봤더니 이러이러한 이유
로 상품 가격이 얼마다 했는데 온라인에서 보니 가격이 다르고, 또 온라인에서 봤더니 가격이 얼만데 오프라인에서
보니 가격이 다르더라 하면 신뢰를 가지고 자신 있게 상품을 구매하긴 힘들다. 그래서 비즈니스적인 확산을 기대하기
란 힘든 것이다.
동일한 가격(Same Price)이라는 단어를 특허로 내면서 급속도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려 했다. 언젠가 온라인 기업이
온라인만으로 살아남기는 힘들고, 오프라인 기업이 오프라인만으로 생존하기도 어려워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기
업을 인수하거나 병합 또는 협동하거나, 오프라인 기업이 온라인 기업을 인수하거나 병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믿었
는데, 지금의 시대는 급속도로 온라인이다 오프라인이다 하는 경계가 없는 O2O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
때 O2O를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는 숫자도메인 즉 자원통합플랫폼을 말하고 싶다. O2O는 형태상의 통합이라
고 한다면 숫자도메인 즉 자원통합플랫폼은 형태상의 통합과 내용상의 통합을 모두 모아 놓은 것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진정한 O2O는 바로 숫자도메인(자원통합플랫폼)이다.
“새로운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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