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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이

         근면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고

         못 움직일 것 같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인프라 구축 및 에이전시 구축




          지역권, 사업권,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권한이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기업에게 주는
          것을 말한다.


          지역권이나 에이전시 권한을 받은 개인, 기업, 단체, 국가는 기가가 가진 모든 특허 및 저작권 일체를 제약 없이 사
          용할 수 있으며, 기가가 가진 모든 솔루션, 시스템, 플랫폼과 유무형의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 부담 없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기가가 추진하는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효력을 갖는다. 그리고 이 사업은 이미 되는
          사업이라고 판단을 받아서 나중에 하면 비싸고 먼저 하면 저렴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기가코리아(GIGAKOREA)를 만들어서 지오비(GOB)의 공유와 나눔 시스템을 완성하고자 했을 때 내게 남은 돈이라
         고는 14,700원밖에 없었다. 지오비(GOB) 사업을 해 오면서 내가 벌었던 돈 60억여 원, 12만 평의 땅, 오성빌딩, 인
         천빌딩, 8만 가지 물류 센터, 16개 시도 마트 등을 전부 지오비(GOB)에 기증하고 나서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나니 내
         수중에 남은 돈은 14,700원이 전부였던 것이다.



         식사 한 끼밖에 안되는 돈으로 나는 다시 결심을 했다. 지오비(GOB)의 공유와 나눔 사업이 얼마나 좋은 사업인가 하
         는 것을 말이다. 처음에는 ‘석춘’이란 상호로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었고 사업 방식은 지오비(GOB) 때와 같은 방식으

         로 시작했다. 죽기 아니면 살기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하는 심정으로 시작한 것이다. 나는 사업자 불이익 사전
         고지를 읽어 주고 계약서에 넣어서 사업을 시작했다. 워렌 버핏은 밥 한끼 같이 먹어주고도 50억씩 받으며 먹는다는
         데, 나하고 앞으로 사업하시면 내 특강료로 70만 원을 내고 사업에 참여 시켜 사업 노하우를 가르쳐 줬으며, 그 후 특
         허가 나오고, 솔루션이 나오고 플랫폼이 나오며 사업이 진척될 때마다 새로 들어오는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금액을 더
         올려서 받았다. 사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사업자 불이익을 고지했으며 그 내용에 이해가 가고 동의를 하게 되면 같

         이 사업하는 식으로 오늘까지 이끌어 왔다.


         남들은 인프라를 만들려면 돈이 들어가는데 나는 그동안 내가 살아온 이력과 인맥으로 인프라를 깔면서 돈을 받아

         왔고 지역별 사업 권한을 부여했다. 늦게 하는 사람은 비싸게 사업해야 하고 일찍 하는 사람은 싸게 할 수 있게 했다.
         어떤 사람은 내가 가르쳐 준 노하우로 하루에 2,400만 원을 벌어 갔고 어떤 사람은 하루에 360만 원을 벌어 갔다. 나
         는 내가 지오비(GOB)를 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대가로 비용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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