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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모든 사업이 다 그렇듯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의 충성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제가 왜 굳이 생산자의 충성도, 판매
         자의 충성도, 소비자의 충성도를 설명하고 있냐면, 사실은 생산자가 돈을 많이 벌면 직원들이 계속 늘어나서 그 직원
         들이 결국은 소비자입니다. 판매자는 마찬가지로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직원들이 많이 생겨서 거기에서 많은 소비
         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또 판매자가 하나의 질 좋은 고객입니다. 그런가 하면 정회원 가입을 해서 쓰는 이런 단순 소

         비자, 자기한테 이익이 되면 많이 쓰는 거죠. 그럴 때 이 충성도를 한 번 비교해 보면, 생산자가 충성도가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떤 상품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공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 공장을 만들 때 적잖은 비용이 들
         어갑니다.



         그러면 그 돈이 없으면 대출도 받고요. 친인척한테 빌리고요. 이렇게 하면서 공장을 하나 건설을 합니다. 그러다가 거
         기서 만든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되고 회사는 쫄딱 망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는 중소기업을 돕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책무가 중소기업을 돕는 겁니다. 중소기업 하나
         가 도산하면 하나만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너지기 때문에 꼭 살려야 되는 겁니다. 그

         래서 생산자 입장에서는 물건만 많이 팔릴 수 있다면 충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숫자도메인 플랫폼 세상에 들어와서 자신의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면, 거기서 쫓겨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럼 거기

         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 얼마 이상 판 사람들에게는 충성도를 얼마 이상 유지하지 않으면 빼겠다고 하게 되면, 자기
         도 열심히 거기 있는 상품을 직원들한테 쓰라고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럴 때 바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생산자일수록,
         거기에서 직원 관리를 스스로 해 주게 됩니다. 이러한 충성도를 의미하는 것이고요.


         판매자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물건을 팔았을 때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고, 수익을 많이 벌 수 있으면 이 플

         랫폼에서 물건을 내가 이익을 보는 것만큼 구매도 해야 하고, 또 직원들이 늘어나면 사람들한테 쓰게도 해야 하고, 이
         런 중간 관리자 역할을 자연 발생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다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이것을 시스템화시켰
         고요.



         소비자의 경우는 그냥 단순하게 싸면 쓰고, 비싸면 안 쓰는 이 정도입니다. 그렇게 할 때 생산자의 충성도는 100%,
         200%, 1,000%라고 본다면 이게 아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100%, 200%, 1,000%가 되는 것이고요. 판매
         자 같은 경우는 20%, 30%, 50%, 100%가 되는 이유는 자신이 거기서 돈을 벌고 있는데 얼마 이상 버는 사람이 협
         조 안 하고 이 플랫폼에서 소비를 안 해 주게 되면 자격을 박탈하겠다. 그렇게 되면 더욱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서

         충성도가 생기고, 소비자는 그 이하의 충성도를 갖게 되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이것을 충성도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판단하고 저는 그것을 시스템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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