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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눈뜨고 보는 세상과 눈감고 보는 세상

(11) O2O

현대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제가 돌아가고 있다. 여기서는 경제를 통해서 세계가 어떤 전쟁을 치르고 있나 하는

것을 살펴보겠다.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보려면 지금은 미국과 중국 즉, G1과 G2의 사업 추진 방향을 보면 알 수 있다.

세계 G1인 미국과 세계 G2인 중국이 추진하는 방향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미래의 방향이 맞다. 미국의 아마존은 멀티
비즈니스를 21C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2017년 4월 15일 중국 우한에서 발표했고, 이 자리에서 중국

의 알리바바는 O2O를 21C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세미나를 통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의 기가코리아가
발표를 했으며 G1인 미국의 아마존이 추진하겠다고 하는 멀티 비즈니스도, G2인 중국의 알리바바가 추진하겠다고
하는 O2O도 다 특허를 냈다고 하자 세미나가 끝나고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물었다. “어떻게 알고 특허를 냈냐
고…” 그러나 알리바바의 O2O나 아마존의 멀티 비즈니스가 기가코리아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법원의 판단은 어떤지 모르겠다. 필요하면 법원의 판단을 받아
봐야 알 수 있다.

기가는 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 사업을 합쳐서 O2O 사업이라 한다.

온라인 사업으로는 지금까지 소비자가 이 쇼핑몰 저 쇼핑몰을 찾아 다니던 시대를 오히려 쇼핑몰을 가진 기업이 소비
자를 찾아와야 하는 시대로 바꾸었다. 쇼핑몰을 찾아가는 시대에서는 모든 쇼핑몰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찾아가는
쇼핑몰마다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게다가 각 쇼핑몰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각 쇼핑몰마다 각기 달
리 쌓여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프라인에 있어서도 멤버십 카드는 되는데 하이브리드형 적립금 통합이 안 돼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최근에
와서 조금 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기가코리아는 그래서 온라인을 SSO란
기능으로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기가에 입점하는 모든 쇼핑몰을 다 사용하게 했고, 하이브리드 카드로 모든 적

립금을 통합할 수 있게 했는가 하면, 또 온라인의 마이 페이지에 오프라인 카드 번호를 등록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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