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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라고 한다. 잘 사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돈 가지고 태어났나요. 아니면 다 쓰지도 못할 돈, 그렇게 많이
가지고 뭐 합니까. 그 돈 그대로 물려주면 자식들 싸움 나서 서로 더 갖고 덜 갖고 싸움 나서 못 써요. 다 물려주고 가
고 좋은 일, 부모의 덕행을 통해서 자식한테 교육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게 없습니다. 돈 물려주는 것보다 자기 자식
들한테 부모의 덕행을 물려줘 보세요. 자식들 잘됩니다. 오늘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돈 가진 분들한테 얘기합니다.
권오석이 돈 없어도 한평생 벌면서 어려운 사람들 돕습니다. 그 돈 뒀다 뭐 합니까. 나 좀 도와줘요. 좋은 일 좀 하게.
혼자서 하려다 보니까 직원이 모자라서 죽겠습니다. 이럴 때 조금만 도와주세요. 제가 그 돈 가지고 나쁜 데 안 쓰고,
기술 만들고, 없는 사람들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고, 저는 이미 세상에 많은 걸 남겼습니다.
세계 백과사전, 그게 어딥니까. 위키백과라는 게 전 세계 언어로 돼 있는 백과사전입니다. 그 백과사전에 이름을 한 번
올려보고 죽을 수 있는 게 얼마나 영광입니까. 그런데 누가 올려놨는지는 모르지만, 세계 백과사전에 제 이름이 올라
가 있더라고요. 하이브리드 시대를, 지금 전 세계 하이브리드 아닌 게 뭐가 있습니까. 권오석이 시작했던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중 일부가 하이브리드 카드라고 하는 것, 한번 위키백과에서 검색해 보십시오. 그 시대가 왔습니다.
‘하이브리드 카드, 마일리지, 포인트, 할인, 적립이라는 3개를 한국의 ㈜지오비 권오석 대표가 창안한 것이다’라고 돼
있습니다. 1995년이 아니고요. 사실은 1992년입니다. 누가 올려놨는지 모르지만, 그때 들었나 보죠. 저는 후회 없이
그걸 만들어냈고요. 저는 대한민국의 보는 스포츠를 하는 스포츠로 바꿔놨습니다.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1992
년부터 만들어서 체육 지도자들에게 43개의 스포츠 센터를 정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부터 시작해서, 그런 걸 가
지고 운동선수 생활이 끝나고 나면 골프, 에어로빅, 수영 등 다 지도자 생활을 하게 하고, 전 국민이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스포츠를 배워서 건강하게 살다가 생을 마칠 수 있도록 하
는 데다가 저는 그 단체를 도와서, 그 단체가 영원히 인수인계될 때는 권오석 회장이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를 설립
하고 몇 년이 흘렀다. 저는 이름 석 자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일천만 직능단체총연합회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일천만 직능단체를 만들었습니다. 1,000만 명의 직능단체
창립자입니다. 대한민국직능단체총연합회라는 걸 만들어서 단체들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어떻게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가를 가르쳤습니다. 그 단체가 없어질 땐 없어지더라도 언제나 그 단체가 살아있는 한 제 이름 석
자는 항상 남아 있습니다.
저는 권오석입니다. 그리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도 관계를 두고 있지만, 정말 한세상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
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명인클럽이라고 하는 걸 둬서 우리 인간이 단순히 먹고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문화생활
을 하면서 살아야 된다. 삶의 질이 중요하다. 양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그래서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
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좀 더 사람다운 삶을 살아보자고 저는 강조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저는 제 이름 석 자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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