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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이 토크는 미투(Me Too) 운동에 이 토크를 쓰면 내부 고발자나 고소인이 라든지,
피해자 당사자들이 노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기업의 오너가 뭐 어느 분야에, 미국
에 무엇을 수출 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나라의 어떤 사업에 손을 대고 싶다. 이럴 때,
자기네 많은 직원들, 또는 자기 그 멤버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모임 중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이 토크를 쓰면 굉장히 유리한 점이 많다. 이것을 특허를
냈는데, 내가 예를 들어서, 회장이 뭘 알고 싶은데 자기 자신을 밝히면, 그 사람한테
문제가 생기지 않는가? 이런 부분, 저런 부분들을 다 감안했을 때, 자기 신원을 밝히
지 않으면서 쓸 수 있는 방법, 이것을 가상 아이디를 이용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아이디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가 없다. 들어갈 때마다 아이디가 바뀌고, 매번 가
상 아이디, 휘발성 가상 아이디로, 이것이 제공이 된다. 그럴 때 예를 들어서, 은행에
서 쓰는 가상 계좌번호는 가상이 아니라, ‘반 가상’이다. 신용이 안 되는 사람에게
신용이 되게 해줘서, 그 때만 일시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이런 형식으로 그때는 은
행에선 그 가상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된다. 이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만
다들 모르는 것이지, 은행의 입장에서는 알기 때문에 반 가상이다. 이 시스템은 주체
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을 서비스하는 사람은 은행에서 가상 아이디를 알면
서, 그 사람한테 줘서 하는 것이고. 반대로 이것은 사업의 주체인, 즉 토크를 쓰는 주
체가 ‘나는 이것을 가상으로 하고 싶다.’또는 ‘실상을 하고 싶다.’를 자기 스스
로 결정을 하는데, 이것을 관리해주는 회사도 이게 누군지 알 수 없게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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