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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나는 그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고, 모두가 감동 속에서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이 호주 1~3기를 다녀온 그 시간
        이었고, 정말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교육의 힘이 정말 무서웠고, 인간이 교육받지 않으면 짐승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그 불신하던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돌아서서 목숨을 걸고 함께하면서 달렸다. 너무나 고마웠
        고 이들에게 감동해서, 나는 이들을 위해서 내 목숨도 내주기로 결심을 하고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였다. 그것

        이 피플라인이고, 호주 피플라인 1기, 2기, 3기 훈련은 계속되고, 다녀온 사람들은 불덩어리가 되어서 전국을 돌면서
        6,300여 명의 대리점, 총판, 지사를 모집할 수 있었다.


        적잖은 자금이 모이기 시작했고, 또 특약 사업자로 해서 3,700여 명 해서, 한 1만 명 정도를 모으게 된 것이다.



        지오비 자산.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서 열심히 한 그 이익금을 가지고, 강원도 횡성의 12만 평의 땅과, 성내동 빌딩과, 인천 빌

        딩과, KICC 정보통신하고 공동 사업인 포인트, 마일리지와 멤버십 카드 등 수많은 것들을 다 해치웠다. 그로 말미암
        아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나니까, 나 역시도 사람이다 보니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고생해서 만든 회사인데 하는 욕심이 자꾸 생겼다.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이 다른 마음을 먹지 못하도록,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먹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모든 사람을 선상 주주 총회에 모이게 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아
        무 조건 없이 내가 보유했던 모든 주식 100%를 다 기부하고, 한 번 여러분들 잘 살아보라고 선상에서 기부를 했고,
        그리고 손을 털고 이분들이 이제 정말 잘 되기만을 간절히 빌었고, 대표 이사를 정운섭 사장으로 선임을 해 주고, 나
        하고 혁연, 지연, 혈연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고, 그리고 임원들을 선정해 주고, 그리고 중앙일보에다가 공채를 해서 5

        명의 본부장들을 뽑아서 이 사업을 추진해 가게끔 하고, 나는 모든 일선에서 물러나고 오로지 지오비의 사업 성공을
        위해서 강의만 해 주고, 전국 투어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선상 주주 총회에서 그 동안 만들었던 모든 것들을 다 기부
        했다.



        속이 후련했다. 내가 사업 성공하면 반드시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다 드리겠다고 한 그 약속을 지킨 것
        이다. 어떤 사람들은 회장님이 다 가지셔도 되고 누구도 뭐라 말할 사람도 없는데, 왜 이렇게 하시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우는 사람도 있었고,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 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한 주도 남기지 않고 전부
        모든 주식을 골고루 나누도록 지시했고, 나는 한 주도 갖지 않고 다 기부하고, 그리고 이들이 정말 잘 살아가기를 간

        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집행부와 모든 것을 구성해 주고, 그리고 백의종군 하는 마음으로 손을 털고 나온 것이 선상 주
        주 총회고, 그때 기부한 것이 땅과 빌딩과, 전국 지사와 시스템과 8만 가지 물류 센터 등등이고 엄청난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내 것은 아니다. 어려운 사람들 때문에 만든 거니까, 그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서 돌려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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