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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이것을 전부 저는 기부할 것이니까 여러분, 돈 많이 가지고 계신 분, 오늘 이 시간에 이 책자를 보시는 분은 당신의 그
         재산, 죽을 때 가져가지 못합니다. 무소유가 유소유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자식들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국가나 사회나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바로
         이 가(GA)라는 곳에 직접 돈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그곳의 주요 임원 자리에다 집어넣어 놓고, 지분을 가지고 있으면

         서 그 지분을 양도해 주고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존경받고 훌륭한 인물로 평가되고, 두고두고 아마 존경의 대상이 될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책자를 읽으신 분들은 중간에서 갑질하는 투자 소개해 주는 사람들의 그 엉망인 상태, 한 장만
         간단하게 이렇게 해서 달라, 또 돈 가진 인간들, 간단하게 보고 싶다. 자기가 언제부터 돈을 많이 가졌다고요. 그건 말
         도 안 되는 거예요.


         이쪽 저쪽을 다 두들겨 보고, 다 훑어보고, 그만큼 고생해서 고생한 사람 알아보고, 투자하고, 자기 생을 마치고 갔을

         때 재산 잘 관리하다가 좋은 일에다 맡기고 왔구나 하고 하나님이 칭찬하지 않겠어요. 하늘을 두려워해야죠. 돈 많이
         가진 사람들은 하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당신께서 내일이 없습니다. 노인의 내일은 없는 겁니다. 오늘 밤에 하나님
         이 부르시면 가야 되는 겁니다. 가기 전에 권오석 같은 사람한테 주고 가야 되는 겁니다. 권오석은 또 다른 사람한테

         줘서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부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단일 민족 국가입니다. 다민족이 얼마나 많
         습니까. 중국만 해도 56개 소수 민족이 있고요. 또 미국만 해도 다민족입니다. 그들이 모여서 미국을 만든 겁니다. 그
         래서 인종 차별이 오면 미국은 망하는 겁니다. 인종 차별은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이렇게 세계가 가고 있는데, 우리는 한국인은 하나입니다. 하나의 언어를 쓰고 있고, 우리는 한마음 한 뜻으로 하고 있

         습니다. 이제부터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다 버립시다. 우리끼리 남북 간의 문제 해결합시다. 동서 간의 문제
         해결합시다. 우리는 서로 하나입니다. 한민족입니다. 함께 더불어서 동고동락하면서, 북한이 좀 어려우면 도와주면
         어때요. 남한이 좀 어려우면 북한이 도와주면 어때요. 또 우리는 서로 한 가족입니다. 왜 영남을 미워하고 호남을 미워

         하고 그럽니까. 그럴 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모두가 계층 간에 모든 것이 다 지나간 역사는 조상의 빛나는 얼이라고
         거짓말하면 안 됩니다.


         조상의 부끄러운 수치입니다. 자기 자식까지도 정권이 뭐길래 죽여버리고, 정권이 자식보다 귀하다는 얘기입니까. 이
         래선 안 됩니다. 우리 역사에 지나간 날을 반성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는 당파 싸움 하느라고 단 한 번도 남

         의 나라를 정복해 본 적도 없어요. 집안 싸움하다 끝난 나라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민족이 거기서부터 36년간의
         나라 없는 설움을 당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으면 뭐 해요. 국가가 없으면 자기 자산을 지켜줄 수 없는데.



         그것을 역사를 통해서 배웠잖아요. 내 처자식이 남의 총칼 앞에 당했던 그 수모를 보셨잖아요. 그 저주의 피가 오늘
         우리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 아닐까요.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이 나하고 너무 똑같잖아요. 그것이 모습만 똑같을
         까요. 피를 타고 지금 성격까지 다 닮아갈 거예요. 다 같이 유전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한 번은 끊어내
         야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누구도 공격해선 안 됩니다. 우리들을 스스로가 앞으로의 100년 뒤, 200년 뒤, 1,000년
         뒤를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날의 조상의 빛나던 날이 아니라 조상의 부끄러운 수치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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