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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실적/평가/가치/판매/등기/양수도

연구소. 연구 사업이라는 게 정말로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1992년부터 연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오비
연구소라고 하는 것을 출발시켰고요. 그리고 기가코리아 연구소라고 하는 걸 출발시켰습니다. 나라의 도움도 받지 못
했고요, 단돈 만 원 가지고, 단돈 14,700원 가지고 시작을 해서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면 많은 연구원들이 필요합니다. 또 연구원들의 봉급이 워낙 높습니다. 일반 직원들보다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연구 사업을 해서 온라인 기업이 성공할 확률이 적다. 그래서 오프라인 10년과 온라인 1년을 바꿔
줍니다. 그러면 저는 지금 30년이 됐으니까, 그런 계산 방식에 의하면 저는 300년 된 기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

하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제 나이를 300살로 정의해줬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길을 왔다는 뜻이죠. 연구소 사업은 기술진, 높은 월급, 비싼 장비, 서버라든지 기타 모든 장비들, 그리
고 솔루션이라든가, 시스템이든가 이런 기술들을 만들어야 하고, 또 이걸 가지고 상용화 시켜야 되고, 이런 돈을 가지
고도 하기 힘들고 인력을 가지고도 하기 힘든, 이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

로 기업들이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몇 개나 될까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던 이 지오비와 기가코리아라는 회사가 어떻게 14,700원으로 시작을 해서 연구소를 가지고 하겠

다는 생각을 갖게 했을까요. 그것은 철저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겁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민족
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그런 믿음이 없이 모세가 이끌어 갈 수도 없을 거고, 또 아론이 도와주
지도 못했을 거고, 저는 연구소 사업은 정말 어려운 사업이라고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이 사업을 출발시켰습
니다. 그리고 이런 확고부동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보지 못했다면 아마 이 길로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길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라면 조금이라도 빨
리 가야 하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가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은 제가 평가받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저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특

허를 다 내놨으니까요. 온라인, 오프라인과 관련해서 제가 만들었던 이 기술과, 이런 것들은 이제 특허를 기반에 두고
출발했고요. 이 기술을 중심으로 해서 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 사업이 연계가 되면서, 이런 것들을 정착시키려다 보
니까 연구소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그 많은 돈이 들어가는 연구소를 매일같이 벌어서 인건비를 대면서 버텨낸 거
죠. 사업을 활성화시킬 생각은 엄두도 못 내는 겁니다.

남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 내용이 점점 더 진행되다 보면, ‘아, 여기는 진짜 조금만 도와줬으
면 엄청난 기업이 될 수 있는 곳이었다’ 라는 것을 여러분이 아실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연구소를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약 30년 전부터 연구소를 목전에 두고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죠. 그래서 지오비

연구소를 두게 됐고, 제가 지오비 연구소장이 됐고, 기가코리아 연구소를 두게 됐고, 제가 기가코리아 연구소장이 돼
서 조직을 이끌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또 이것에 대해서 기술을 만들어가면서 특허를 내게 된 것입니다.

연구소 없는 기술 세계란 너무나 힘듭니다. 우리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우리만의 것도 가지고 있으면서 남하고 통
합, 융합, 확장을 하는 것이지, 내 것 없이 남의 것만 갖다 놓고 하는 사업은 미래를 보기 어렵습니다. 좋은 예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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