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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고, 전쟁터에 나가 싸우려면 무기가 있어야 한다. 사업
역시 마찬가지로 성공하려면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시스템과 솔루션을 만들었
으며, 유무형의 모든 상품과, 비즈니스, 그리고 유지, 관리, 보수, 운영, 정산을 만들
어 지원하였다.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 뭔가를
남길 수 있고, 선대의 땀과 눈물이 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재산이 되게끔 했고,
이것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잘 살다 가야 하는 이유를 만들었으며, 세상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이 오늘의 공유와 나눔을 만들어내게 했다.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종교적 사랑론(論)이 바탕이 되어 그 위에 공유와 나눔의
철학이 완성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제 3의 공유와 나눔 경제다.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가 없다면, 아프리카 밀림에서 안내자가 없다면, 폭풍우가 치
는 바다 한가운데서 선장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정치, 사회, 문화, 종교 분야에서 사랑을 바탕에 깔고, 공유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지도자가 하루 속히 등장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2067년에 최고령 국가가 되지 않아
야 하고, 0.98명의 산아 출산율 때문에 2300년경 지구상에서 없어지는 민족이 되어
서는 더더욱 안 된다.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사랑으로 뭉쳐서 정치, 사
회, 경제, 문화, 종교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국가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에게는 목표가 있어야 하고, 정경사문종지(政經社文宗指)
가 있어야 한다. 이 전경사문종지를 통해 우리 국민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지도자 양
성소를 만드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서로간에 공감대를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제 1차 산업혁명이 석 탄 과 철이었고, 제 2차 산업혁명이 에디슨의 전 기 와
대량생산이었으며, 제 3차 산업혁명이 IT와 정보통신이고, 제 4차 산업혁명이 AR,
VR 등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이라면, 제 5차 산업혁명은 분명히 소비자
중심의 시대가 될 것이다. 모든 촛점은 소비와 소비자에게 맞춰질 것이며 소비자의
취향인 재미, 편리, 이익, 보람을 누가 만들어 내느냐가 5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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