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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서 참 엄청난 행사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독거 노인 돕기 행사부터, 노숙자, 부랑인 돕기 행사, 자연 보호
행사, 낙도 어린이 돕기 행사, 체육 지도자를 돕는 행사 등등 그야말로 안 해 본 행사가 없다.
행사의 목적은 이벤트성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걸 통해서 계몽이 되고, 그걸 통해서 좀 더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원
동력을 만들자는 뜻에서 이루어진 일들이고, 크고 작은 단체장을 하면서 정말 행사가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
래서 나는 정치적인 행사든, 경제적인 행사든, 사회적인 행사든, 문화적인 행사든, 종교적인 행사든 수도 없이 많이 했
으며, 지금까지 내가 치른 행사만 다잡아도 수천 번은 될 것 같다. 회의부터 공청회, 이벤트, 행사. 이걸 다 합치면 수천
번이 넘으면 넘었지 결코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다.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한 몸 던진 것이다. 그런 수많은 행사를 하면서 작은 힘이나마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나 혼자의 힘으로는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함께 우리 손에 손잡고 같은 민족으로서
같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분명히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에게 얘기한다. ‘우리 같이 합시다. 이제 그만 지나간 얘기들 접어두고, 우리 모두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함께 만나고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권오석(성)이라는 한 사람이 그런 뜻으로 아무리 뛰어봐야 미친 사람 취급밖에 못 받는 것을 느끼면서, 하지
만 제2의 권오석(성), 제3의 권오석(성)이 나올 때까지 저는 계속할 겁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훌륭한 분들과 직능 단체장만 한 덕분에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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