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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본주의를 고치는 새로운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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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4월 15일 중국 우한,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세계화 정책 포럼에서 중국 알리바바 전 동사장

              루종과 미국 아마존의 극동아시아 기술 최고 책임자 그리고 권오석 회장이 만나 세계 경제의 미래에 관
              한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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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에서 중국 알리바바의 전 동사장과 환담하고 있는 동영상


              5년간 중국 사업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해 본 것은 참 좋은 경험이 됐다. 나는 이 자리에서 알리바바를

              대표해서 참석한 전 동사장 루종을 만났고 아마존의 극동아시아 최고 기술 담당자를 만났다.
              미국, 중국, 한국의 3파전 같은 느낌이 드는 행사였다. 21C 중국의 알리바바는 O2O 사업을 중점 사업으
              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더 이상 알리바바는 온라인 사업으로만 기억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의 아마존은 21C 먹거리 사업으로 멀티 비즈니스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비즈니스의 양대

              산맥은 중국의 알리바바와 미국의 아마존이고 이 G1, G2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이 21C 사업 방향이다.


              나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알리바바가 추구하는 O2O 사업인 ‘온라인의 가격과 오프라인의 가격을 동일
              시’ 하는 판매 방식을 이미 한국의 기가코리아가 개발했고, 미국의 아마존이 개발한 ‘멀티 비즈니스’도

              한국의 기가코리아가 이미 특허를 냈다고 소개하자 많은 기자들이 모여 “진짜로 중국 알리바바의 O2O
              와 아마존의 멀티 비즈니스를 특허 냈는가” 하고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이 나오
              기 전까지는 똑같다고 말할 수는 없다               )



              1992년부터 해 왔다. O2O 사업과 멀티 비즈니스 사업을 G1인 미국의 아마존과 G2인 중국의 알리바바
              가 21C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 하니 기쁘기 짝이 없다.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가 O2O
              와 멀티 비즈니스 문화를 만들면 나는 “그것이 내가 1992년부터 해 온 사업이고, 1995년에 창안한 사업
              이라고 위키백과 자료에 쓰여 있소.” 하면 되니까 말이다. 이제 더 이상은 이 사업이 되는 사업이니 안되

              는 사업이니 하는 구설수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은 것이다.





              1) 특허는 특허 소송을 해 봐야 알 수 있다. 나는 비슷하거나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같고 안 같고는 법원의 판결이
                 있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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